“소녀들은 무엇이든 될 수 있어요” 모시깽이 작가님 인터뷰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소녀들, 모시깽이걸즈'의 작가 모시깽이님의 윗치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상업성과 개성 사이의 균형을 고민하며, 일상 속에서 떠오른 소녀들의 이야기를 일러스트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창작은 아침 체조 같아요”라고 말하는 그녀의 리듬감 있는 창작 세계를 지금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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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8, 2025
“소녀들은 무엇이든 될 수 있어요” 모시깽이 작가님 인터뷰
Contents
작가님,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간단히 부탁드려요. 어떤 창작 활동을 하고 계신가요?창작 활동은 언제 어떤 계기로 처음 시작하게 되셨나요?처음 상품을 만들어 판매할 때 어떤 고민이나 어려움이 있었나요?지금까지 창작하시면서 가장 뿌듯했던 기억이 무엇이었는지 궁금해요!창작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 2~3가지가 있다면, 무엇인가요?창작은 주로 어디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출발하시나요?창작하면서 주로 느끼는 감정 세 가지를 단어로 표현한다면요?팬분들과 소통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창작 활동을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하면서, 과거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순간을 마주한 경험이나 기억이 있다면 무엇인가요?윗치폼은 어떻게 알게 되셨고, 언제부터 사용하고 계신가요? 윗치폼에서 판매하면서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나요?다른 크리에이터 분들에게 윗치폼을 추천한다면 어떤 점을 강조하고 싶으세요?윗치폼에 하고 싶은 말 한 마디가 있으시다면, 부탁드려요!🎁 모시깽이 작가님 윗치폼 보러가기힘든 점도 많으실 텐데, 창작 활동을 계속 이어가는 원동력이 있다면 무엇인가요?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창작 활동이나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창작에 도전해보고 싶은 예비 창작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려요.마지막 질문입니다!나에게 ‘창작’이란, 무엇인가요?👉 모시깽이 작가님의 윗치폼 계정 팔로우하러 가기

소녀는, 무엇이든 될 수 있죠!

‘모시깽이걸즈’라는 브랜드로,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소녀들’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소녀들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일러스트 작가, 모시깽이 님을 소개합니다.

작가님이 딱딱해진 작업에서 탈출하기 위해 시작한 창작 활동은 이제 수많은 팬들과 함께하는 브랜드가 되었어요. 이제는 상업성과 개성 사이의 균형을 고민하며, 스스로에게 흥미를 던지는 그림을 매일 아침처럼 그려가신다고 하는데요.

이번 Witch Story에서는 “창작은 귀찮지만 몸이 먼저 반응하는 아침 체조 같다”고 말하는 모시깽이 작가님의 꾸준하고 경쾌한 창작 리듬을 따라가 봅니다!

작가님,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간단히 부탁드려요. 어떤 창작 활동을 하고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현재 모시깽이걸즈 라는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작가 모시깽이입니다.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소녀들 - 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소녀들을 그려내고 있으며, 주로 문구/팬시 쪽에서 창작 활동 중입니다.

모시깽이걸즈


 

창작 활동은 언제 어떤 계기로 처음 시작하게 되셨나요?

그림은 원래부터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업무용 작업만 하다 보니 아무리 공부를 해도 그림이 점점 딱딱해지더라고요. 

리프레시 할 탈출구를 간절하게 찾고 있던 중에, 친한 지인분께서 가볍게 이런 취미는 어떻겠냐 권해주셨고, 

중간에 여러 고충이 있었지만 행사 현장에서 느끼는 현장감과 즉각적인 피드백들이 굉장히 신선한 즐거움이었습니다.

그 경험들 덕분에 현재까지 창작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처음 상품을 만들어 판매할 때 어떤 고민이나 어려움이 있었나요?

색감 맞추는 업체를 찾는 것이 가장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같은 도안이나 그림들이 어떤 곳에 맡기느냐에 따라서 색도 천차만별로 나와서, 거기에 대한 감을 잡는 것이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디지털로 완성하던 버릇대로 하다보니 매번 시행착오도 많았고요.

지금은 몸으로 부딪힌 정보가 쌓여서 노하우가 조금 생겼지만, 그 전까지는 계속 샘플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었죠.

지금까지 창작하시면서 가장 뿌듯했던 기억이 무엇이었는지 궁금해요!

판매 성과가 가장 좋았던 건 키츄깽이(키미노미카타/아츄코코/모시깽이걸즈)콜라보에 들어갔던 <스위트홈 엔젤>이였던거 같아요.

사랑을 전달하는 천사를 모티브로 각자의 해석을 더한 3인 작가 콜라보였는데 sns 때보다 현장 반응이 압도적으로 좋아서 굉장히 놀란 기억이 있습니다.

같이 참여한 작가님 두 분 모두 매력적인 작품을 그려내시면서 브랜드 색깔이 확실해서 함께 준비하는 동안 많은 영감과 도움을 주고받았습니다.

모시깽이걸즈 스위트홈엔젤 월페이퍼

별개로 뿌듯했던 일을 꼽자면 사라라 작가님과 함께했던 <고양이 초밥> 시리즈입니다.

평소 좋아하던 작가님이어서 먼저 용기 내서 콜라보 제의를 드렸는데, 흔쾌히 받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뭔가를 먼저 건의하고 주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처음이었는데 그 정도로 굉장히 욕심을 냈었어요.

전적으로 지지하고 함께해주신 덕분에 하고 싶어 했던 거 잔뜩 구겨 넣은 욕망의 산물이 나왔고요,

창작 과정이 즐겁고 재밌기를 바라고 만든 시리즈라 반응은 크게 고려하지 않았는데

노렸던 포인트들을 찾아 재밌게 봐주셔서 뿌듯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고양이 초밥 사라라 모시깽이걸즈

창작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 2~3가지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여러 가지 요소들을 고려하면서 작업하다 보니 순위를 매기기는 어렵지만 우선도를 따지자면 대중성,개성, 드로잉 정도겠습니다.

아무래도 상업 그림을 그리다 보니 대중성은 챙기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유행 요소만 쫓는다면 브랜드 이미지도 흐려지고, 양산형 작품이 나오기 쉬운 화풍이라, 좋아하는 취향을 드러내면서 그것을 어렵지 않게 풀어내는 것을 목표로 작업합니다.

앞서 말했다시피 특별한 색감이나 개성 넘치는 화풍도 아닌지라 아이템 선정이나 그림의 무드에 특히 신경을 쏟는 편이고, 결국 모든 것은 선에서 나온다 생각하기 때문에 틈틈이 드로잉 공부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창작은 주로 어디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출발하시나요?

주로 SNS나 일상에서 자주 보이는 소재를 활용하여 창작합니다.

그것이 특정 밈이나 상황일 때도 있고, 아이템인 경우도 존재합니다.

특히 흔한 아이템일수록 공감을 가지기 쉬워서 거기에 약간의 스토리라인을 붙여주는 식으로 자주 활용합니다.

창작하면서 주로 느끼는 감정 세 가지를 단어로 표현한다면요?

도전과 흥미 유발, 인내입니다......

시작은 언제나 약간의 도전과 내가 좋아하는 것들, 잘하는 것들로부터 출발하지만 

최종적으로 완성이 될 때까지 스스로의 부족함을 견뎌야 하고 완성 후에도 아쉬운 부분들을 참고 타협할 때도 있고요....

시작하는 그 순간만큼은 뭐든 다 그릴 수 있을 거 같다는 점에서 무한의 굴레가 시작되는 거 같아요.

팬분들과 소통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소통하는 모든 순간들이 즐겁지만, 가장 뿌듯했던 순간을 꼽자면 그림의 재미요소를 알아봐 주실 때, 그리고 저도 몰랐던 제 그림의 좋은 점을 알아봐 주실 때로 나뉘는 것 같아요!

무조건적인 칭찬도 물론 기꺼이, 너무나 기쁘게 저를 뿌듯하게 합니다.

창작 활동을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하면서, 과거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순간을 마주한 경험이나 기억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창작활동을 대외적으로 시작하기 전에는 고려하지않던 부분들이 창작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많이 바뀌었습니다. 제일 많이 변화한 것은 의도와 인식의 영역이었어요.

새 작품을 내보일 때, 이 전이라면 그런고민은 생각도 않고 손가는대로 그렸을 텐데 지금은 어디를 집중적으로 보여드릴지, 어떻게 비춰질지 가장 많이 고민하게 됩니다.

그렇게 나온 작업물이 봐주시는 분들의 반응과 일치할 때 오는 도파민이 있어요ㅎㅎ

 

모시깽이걸즈

윗치폼은 어떻게 알게 되셨고, 언제부터 사용하고 계신가요? 

처음 사용한 때는 23년도 무렵부터였어요. 통신판매를 처음 시작하려고 여러사이트를 검색하던 중, 윗치폼을 발견했고 타 사이트 대비 가입및 접근성이 편해서 애용했던 거 같습니다.

윗치폼에서 판매하면서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나요?

일단 구매자분들의 사용 후기를 볼 수 있어 좋았고요, 덕분에 다양한 후기를 통해서 어떤 부분들이 좋았고 아쉬웠는지 피드백이 되어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다른 크리에이터 분들에게 윗치폼을 추천한다면 어떤 점을 강조하고 싶으세요?

배송 연동과 각종 통계 자료 엑셀 제공 해주는 부분들이 편리하고 유용하다는 점을 강조드리고 싶어요.

이런 편의성 하나가 있고 없고로 통신판매의 많은 단점들이 보완되어 굉장히 편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또, 수수료없이 진행 가능한 슬림폼부터 편의성을 더해서 나오는 다양한 폼들 덕분에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통판 진행이 가능해서 타 플랫폼 대비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윗치폼에 하고 싶은 말 한 마디가 있으시다면, 부탁드려요!

본격적인 스토어 운영은 부담스럽고, 개인 간 거래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플랫폼이 불모지였던 때, 소규모/개인을 타겟으로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생겨서 오아시스를 만난 기분이었는데요,

그런 윗치폼이 불러주셔서 감사했고, 앞으로 더 많은 편의 기능들로 사용자분들이 쾌적하게 애용할 수 있는 윗치폼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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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깽이걸즈

힘든 점도 많으실 텐데, 창작 활동을 계속 이어가는 원동력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긍정적인 피드백들이 제일 커요. 제 작품을 좋아해주시는 분들의 메세지와 다양한 후기들을 보면 그것들이 다음 작품으로 이어지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창작 활동이나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해보고 싶은 것들은 많지만, 당장은 창작 활동의 방향성을 늘리는 것에 고민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저런 시도들을 많이 해볼 예정인데, 이런 부분들도 모쪼록 성장의 거름으로 봐주시기를 바라요.
 

창작에 도전해보고 싶은 예비 창작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려요.

헤메는 과정이 길고, 갈피 잡기가 어려울 때가 많을텐데, 그 과정에서 본인의 색깔과 처음 구상했던 방향성을 계속 리마인드하면서 나아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내가 하고자했던 방향성과 색깔이 충돌하는 경우도 종종 생기는데, 그때에는 무엇을 좀 더 우선순위로 두고 싶은지  정해두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전부 제가 초반에 고민했던 내용들이네요 ㅎㅎ

마지막 질문입니다!
나에게 ‘창작’이란, 무엇인가요?

아침체조 같은 걸까요…? 매일 아침마다 귀찮아 하면서도 저절로 움직이게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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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치 스토리 - 윗치폼 창작자들의 이야기